2011년 말. 나는 대학생 신분으로, 대전지역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회원활동을 하고 있었다. 당시 삼성은 전국 각 주요도시에서 소프트웨어 멤버십이라는 것을 운영하며,IT에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그 분야로 진출하려고 고군분투 하는 대학생들을 모집하여 (말그대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컴퓨터도 빌려주고, 네트워크망도 빌려주고, 책상과 의자와 사무실 공간을 빌려주면서'어디 네가 개발하고 싶은게 있으면 만들어봐라' 식으로 학생들에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었다. 운이 좋게도 나는 서울 서초동에서 열리는 '삼성소프트웨어 멤버십 딜라이트 전시회'를 갈 기회가 있었는데,여러가지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시간 외에도, (당시)삼성전자 홍준성 상무의 세미나 시간도 있었다. 여기서 잠깐 삼성전자 홍준성 상무를 소개하자면,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