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간접조명 설치하기 - 동작 감지 센서

by Blogger 하얀쿠아
2018. 4. 13. 02:54 NULL ptr/인테리어, 집 보수, 집 수리

계기


아파트를 구매하고 이사들어가기 전이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한창 준비하던 때.

이사갈 집의 주방에, 싱크대를 어떻게 구성할 지에 대해 고민을 참 많이 했었다.

ㄷ 자 싱크대를 설치하는데, 배수구 위치도 마음에 들지 않고, 난방분배기의 높이도 너무 높아서 충분히 깊은 싱크볼을 선택할 수도 없었으며, 렌지후드의 기존 위치도 마음에들지않았다.

리바트 싱크대 영업사원과 2주에 걸쳐 3번정도 미팅을 가지면서, 시뮬레이션 해보고 마음에 안드는 부분 찾아 수정하기를 반복했다.


이때 일부러 하지 않은 것이 있었으니.. 싱크대 상부장 아래 조명 넣는 것.

나는 센서조명이었으면 했는데, 리바트 측에서는 'T5 LED조명, 수동 스위치' 만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센서 On/Off와 수동스위치로 On/Off 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새벽에 잠에서 깨서 주방에 물을 마시러 나갔다고 생각해 보면..

자동으로 밝혀지는 조명과, 더듬더듬 스위치를 찾아서 눌러야 밝혀지는 조명.

둘중 어느 것이 더 편리할 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당연히 후자보다는 전자다.


리바트에는 싱크대 상하부장, 대리석, 냉장고장 설치만 맡기고 조명은 직접 달기로 했다. 

예상대로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다.


주방 센서조명 설치 완성 사진

먼저 완성된 모습부터 보겠다.

주방 센서조명 설치 완료



센서조명을 설치하기 전의 주방을 잠깐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

센서조명 설치 전의 주방


설치 과정

나는 FLEM SenLight UnderBed 라는 제품을 선택했다. 원래 침대 아래 설치하는게 주요 컨셉인 듯 싶은 제품명이다만, 나는 싱크대에 설치하기로 했다. 저렴한 가격을 찾다보니 당연히(?) 중국제품이다.

제공되는 인체 동작감지 센서스위치 제원은 "감지 거리:3.5m, 감지 범위: 약 100도" 였다.

센서 옆에는 시간 조절 휠이 달려있고, 이걸로 조명이 켜진 상태로 유지되는 시간을 30초~10분 사이로 조절 할 수 있다.

조명부분은 Flexible LED 스트립이고 길이는 1.2m 이다. 밝기는 200lm 이고 색온도는 2700k, 즉 노르스름한 전구색이다.

제품 사진이다.


제품 포장을 열어서 구성품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간단하다.


어댑터 1개.

센서 1개.

LED조명 스트립 1롤.

제품 설치 및 사용설명서 1개.

부자재 1봉지(양면 테잎 및 선정리 클립, 센서 고정용 볼트)


구성품이 모두 잘 들어있는지 확인 한 뒤, 설치에 앞서 조명이 잘 켜지는지 확인해본다.

제품 특성상 주변이 90lux 이하로 어두워야 동작한다고 한다.

불을 모두 끄고 어댑터를 연결하여 테스트 해보았다.

문제없이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 한 후, 실제 설치에 들어간다.



제일 왼쪽의 상부장을 열어보면, 전원 콘센트 1구를 위해 뒷판을 뚫어달라고 주문했었다. (당시 설치기사님과 약간 마찰이 있었는데 화가 났는지 마감이 썩 깔끔치 못하다. 보기 흉하다..)

이곳에 어댑터를 연결하고 선을 뒤로 넘겨서 상부장 아래로 빼낸다.



대략 이런식으로.

상부장 아래로 어댑터 선이 내려오고, 이 선을 센서에 연결한다.

센서는 벽에 양면테잎을 이용해 부착했다.

센서부터 조명까지도 선을 연결해 준다.




선정리 전 모습이다.

자다가 깼을 때, 주방에 갈 일이 있어도 이제 불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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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난방배관 평면도

by Blogger 하얀쿠아
2018. 4. 12. 11:27 NULL ptr/인테리어, 집 보수, 집 수리

동탄 숲속마을 경남아너스빌 3단지 33평형 A타입 - (비확장형) 난방배관 평면도



인테리어 공사 중 확장공사를 하게 되면, 난방배관을 건드리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난방배관 평면도 정보이다.


동탄 숲속마을 경남아너스빌 3단지 33평형 A타입 평면도 (출처 : 네이버 부동산)



이번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내 경우는 확장공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게 사실 필요 없었지만, 기록을 위해 사진을 찍어두었다.

그리고 사실, 해당 지역의 해당 아파트의 해당 평형을 공사해본 경험이 많은 인테리어 업자라면, 평면도 없이도 공사를 할 수 있을 듯 싶다.


위치?

1. 우리집은 기존 싱크대 하부장 문 안쪽에 붙어 있었다. 싱크대 철거하기 전에 떼어 둘 까 하다가, 사진만 찍고 버렸다. 인쇄상태가 썩 좋지 않았다.

2. 단지 내 관리사무실에 문의 해보면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필요성

살면서 난방이 잘 안된다 싶을 때, 배관도 상 배관이 있는데 따뜻해지지 않는 것인지, 배관이 안깔려 있어서 그런 것인지를 구분할 수 있다.

이 구분에 따라, 추가 배관을 설치하는 공사를 할 것인지, 기존 배관내부의 이물질 청소만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뒷이야기

아파트 보러 갔을  때 이야기다.

안방 화장실을 둘러보고 있는데,  기존 집주인이 "난방을 하면 안방화장실 바닥 입구까지는 따뜻해 진다" 라는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부동산 중개인이 "에이, 무슨 화장실 바닥이 따뜻해지나, 잘못 느낀거 아니냐" 라는 얘기를 했다.

나는 이렇든 저렇든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추후 난방 배관 평면도를 보게되니, 안방화장실 내부의 입구 근처는 난방배관이 있었다. (거실 공용화장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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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조명 달기 : 나사 구멍과 브라켓의 가로, 세로 방향이 안맞는 자리에 달아보자.

by Blogger 하얀쿠아
2018. 4. 5. 01:28 NULL ptr/인테리어, 집 보수, 집 수리

발단 : 난 이 조명 달기 싫다 - 업자 -

약 2주에 걸친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가 끝날 무렵이었다.

도배가 끝난 직후, 인테리어 업체 실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도배하기 전 탈거했던 비상등 벽조명 기구를

 도배가 끝났으니 다시 달려고 하는데, 브라켓과 벽의 나사구멍 방향이 안맞는다.

이 조명기구를 달려면 억지로 설치는 가능한데, 마감이 깔끔하게 안나온다. 조명기구 바꾸면 안되느냐?"


이런 연락이었다.

아니, 잘 달려있던 조명인데, 떼었다가 다시 부착하는데 왜 이런연락을 하지 싶었다.

가만히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조명기구를 제자리에 설치해봤자 마감이 깔끔하게 안나온다는 것이, 연락을 한 주요한 이유인 것 같았다.


인테리어 공사 전, 비상 벽조명 기구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기 전 찍어두었던 사진이다. 

파란색 원으로 표시한 벽의 조명 기구. 인테리어 업자가 말하는 것은 이것이었다.

벽과 조명기구 사이에 유격이 있었는데, 업자는 이걸 두고 '마감이 깔끔하게 안나온다' 고 하는 것 같았다.


일단, 설치하지 말고 그냥 두시라 하고, 현장에 직접 가서 구멍을 확인해봤다.




이런식으로 피스못을 끼우는 벽의 구멍은 위 아래로 나있었다.

그런데 조명기구는 좌, 우측에 구멍이 나있는 상황이었다.


결말 : 내가 달았다. 마감은 좀 떨어진다. - 집주인 - 


업자는 벽의 피스못 구멍과, 조명기구의 브라켓 구멍의 방향이 일치하도록 새로운 조명기구 구입을 추천했다.

... 조명기구 값이 얼마 안한다고 하지만, 내눈에는 기존의 이 조명기구, 디자인 괜찮고 쓸만해 보였다.


다시 설치해보는 걸로 하고, 어떻게 설치할 지를 고민하다가, 원형 브라켓 (원형 평철)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이렇게 생긴 브라켓이다. 

위아래 방향을 피스못으로 쪼이고, 가로방향의 구멍에는 조명기구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내 판단이 맞는지 직접 설치해봤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벽의 세로방향 피스못 구멍이고,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가로방향의 조명용 브라켓이다.


이렇게 설치를 해놓고, 조명기구를 설치해보았다.


벽과 조명기구의 유격이 여전히 존재한다. 깔끔하게 밀착되어 설치는 안된다.


사진상으론 생략되었지만 조명기구와 벽의 전선을 연결한 후, 조명기구를 브라켓에 걸 고, 좌 우측에서 피스못을 조여주어 설치했다.

설치해놓고 보니, 벽과 조명기구 사이에 어느정도 공간이 벌어진다.

깔끔하진 않다.

사용한 원형브라켓 자체가 완전 평면이 아니고, 피스구멍 주위로 솟아오르는 요철이 있었다.


그래도 일단... 벽에 보기 흉하게 전선이 나온 구멍이 있는 것 보단 낫겠다 싶다.

지내보면서 계속 눈에 거슬리면, 인테리어 업자의 말대로 브라켓과 벽의 구멍방향이 일치하는 걸로.. 새로운 조명을 구입하여 재설치 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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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swer
    • 2018.09.10 20:50
    안녕하세요? 벽 조명 교체하려다 저희집도 구멍이 저렇게 생겨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검색하다 이 블로그를 발견했는데 저 원형 브라켓을 아무리 검색해도, 조명가게에 물어봐도 어떻게 구하는지 모르겠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저 원형 브라켓을 어떻게 구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저도 세탁실 천정 조명을 교체하면서, 기존조명을 떼어내고 달려있던 브라켓을 활용했습니다. 몇개 더 구입하려고 철물점, 조명가게 등을 돌아다녀봤지만 구할수는 없었어요.
      정 구하지 못하면 1자 브라켓 2개를 서로 수직으로 엮어서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셔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