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면서 현관은 크게 손댄 것은 없었다.
기존의 거울을 떼어내고, 벽과 천정의 도배를 새로 했고, 신발장 도어를 인테리어필름으로 씌웠다.
아래의 Before & After 사진을 통해 어떻게 변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Before & After 사진
기존 거울 철거 전 현관.
기존 현관에는 내 스타일은 아닌, 클래식한 느낌의 거울이 있었다.
천정부터 시작해서 바닥의 걸레받이몰딩 바로 위에서 끝나는, 무려 높이가 2미터에 육박했다.
좌우 폭도 무려 1미터.
직접 철거하기는 힘들 것 같았다.
부피/무게가 크고, 철거 후 폐기물 처리도 번거로울 듯한 포스를 풍긴다.
그래서 인테리어 업체와의 공사 시작 전 미팅 당시, 이 거울을 철거해달라고 얘기해 두었더랬다.
업체측에서는 흔쾌히 서비스로 철거해준다고 함.
거울 철거 후 도배가 된 휑한 벽.
거울이 철거된 뒤, 도배가 완료된 현관의 모습을 찍어둔 사진이 없다.
그나마 이게 거울이 있던 벽이 가장 많이 나온 사진.
휑한 느낌이다.
새로 구입한 거울 설치 후 모습 (상일리베가구 샤이니 와이드 대형 전신거울)
현관에 거울은 하나쯤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에 구입한 '샤이니 와이드 대형 전신거울'
기존의 거울에 비하면 높이 170cm, 폭 70cm 의 아담한(?) 사이즈이다.
현관 벽면은 콘크리트 재질 이기때문에, 해머드릴로 구멍을 뚫어 준 뒤, 플라스틱 앵커를 하나 넣고 피스를 끼워넣은 후 거울을 걸었다.
구입한 거울 정보
제품명
샤이니 와이드 대형 전신거울
가격
64,000원
구입처
'오늘의 집' 스토어 ( https://ohou.se/store )
거울 뒷면 모습
현관 거울의 위치와 풍수
나는 풍수를 맹신하지는 않지만, 집안에 무엇인가의 위치를 결정할 때면 참고하기는 하는 편이다.
아래는 내가 현관에 거울츨 설치할 때 참고했던 내용이다.
현관 거울은 현관문과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배치하자.
정면으로 마주한 전신거울은 집안으로 들어올 좋은 기운과 행운을 오히려 반사시켜 오히려 다시 나가게 한다.
출세운과 교제운을 상승시키고 싶다면 우측에 현관 거울을, 금전운을 위해서라면 좌측에 현관 거울을 걸어두자.
또한, 전신거울은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연출해주며, 만일 액자형 거울을 사용하고 싶다면 프레임이 있는 거울을 선택하도록 하자.
'NULL ptr > 인테리어, 목공,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쾅 닫히는 붙박이장/신발장 부드럽게 닫히게 하기 (0) | 2018.05.10 |
---|---|
[기록] 화장실 천정 내부(배관/배선) 점검하기 (0) | 2018.05.06 |
폴리싱 타일 관리방법 (0) | 2018.05.06 |
현관문 스토퍼(말발굽) 교체, 현관문 안전고리 교체 (0) | 2018.04.23 |
[집수리] 주방 간접 센서 조명 설치기 (0) | 2018.04.13 |
[기록] 난방배관 평면도 (0) | 2018.04.12 |